점점.
이기적이 되어 가는것인지, 살아가면서 본인이 상처받기 싫어서 자기방어 방법중의 하나인것인지..
무튼, 나이가 들면서 쪼잔해져 가는거 같다.
눈에서, 귀에서 거슬리기 시작해서, 머리가 이해를 점점 못하게되면, 마음이 계속 곱씹는다.
흔히, 누군가에게 전화를 했는데 연락이 안되었을때 다음에 연락이 닿았을때
'너 내가 지난번에 전화 했는데 안받더라~.'
라고 한다.
근데, 전화를 안받은거랑, 못받은 것은 확실히 다르다.
전화라는 물건이 양손가득 손을 들고 갈 때, 회의중 이라거나, 한참 집중해서 볼일 이라도 보고 있는데
그 상황 다 무시하고 무조건 받아야 하는거 아니다. 못받을 수도 있는거다.
너 전화 안받더라~?. 가 아니라 '너 연락(통화) 안되더라~?.'
해도 되는거 아님?
바라보고 생각하는 입장마다 물론 다르겠지만..
서로 상대의 입장에서 '하지 않았다' 와 '하지 못했다' 는 정말.다르다.
결론은 그 상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동일하겠지만.
어떻게 말하고 표현하고 행동하는가에 따라 충분히 다르게 느껴지고 생각될 수 있다.
내 입장에서 생각을 전달하고 행동하되, 상대가 어떻게 받아 들일지도 항상 배려했으면 한다.
... 나의 경우엔 물건을 좀 살살 다뤄야 한다.
살살 다루지 않아서 왜 물건을 다루는 것으로 기분나쁨을 표출하냐는 오해를 가끔. 아니 자주? 들으므로...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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